커피·음료점 10만개 육박 역대 최대…치킨집 추월
커피·음료점이 4년 만에 두 배 이상 늘어 치킨집 수를 앞지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식품산업통계정보시스템에 따르면 지난해 말 커피·음료점업 점포 수는 재작년 말보다 17.4% 증가한 9만9,000개로 역대 최대를 기록했습니다.
2018년 말만 해도 커피ㆍ음료점은 4만9,000개로 6만1,000개인 치킨집보다 적었지만, 2021년 말 커피ㆍ음료점이 8만 4,000개로 늘면서 치킨집 7만 6,000개를 앞질렀습니다.
이처럼 점포 수가 급증하며 지난해 커피 수입액은 사상 처음 10억 달러, 1조2,600억 원을 넘었습니다.
한지이 기자 (hanji@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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