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행 : 김영수 앵커, 박상연 앵커
■ 출연 : 신경민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 정미경 전 국민의힘 최고위원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앤이슈]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그러면 본 투표에서 나 전 의원이 불출마를 하면 투표율 자체가 떨어질 수도 있는 거잖아요. 이것도 변수가 될 수 있겠네요.
[신경민]
지금 더군다나 80만 당원 시대에 이준석 전 대표가 얘기하듯이 80만 당원이 어디로 튈지 아무도 모른다. 이게 개구리나 메뚜기처럼 튀어가면 지금 윤핵관들이 예고하는 것처럼 안 된다 하는 얘기도 있는데 저는 그 분석에는 동의합니다. 그래서 윤핵관들이 의도하는 대로 여론조사대로 안 갈 수도 있다라는 생각은 지금 누구나 하고 있는 거죠.
80만 당원 중에서 이준석 대표 체제 때 들어온 당원들도 꽤 많잖아요. 그분들이 투표를 할지, 투표를 한다면 누구에게 투표를 할지 이게 또 중요할 것 같거든요.
[정미경]
그렇죠. 사실 그 부분은 한 번도 우리가 경험해 보지 못했기 때문에 그게 어떤 방식으로 표출될지 잘 모르겠고요. 그런데 저는 제가 대한민국의 정치가 박근혜 대통령 탄핵 이전과 이후로 바뀐다고 보거든요. 너무나 많은 부분이 바뀌고 달라지고 우리가 성장을 했어요.
그러니까 우리 당원들이 굉장히 수준이 높아요. 이분들은 전략적 투표를 하세요. 승리를 위해서 내가 전략적으로 투표를 하지 내가 좋아하는 사람에게 투표하지 않는다는 걸 보여주셨어요.
그렇기 때문에 이번에 지도부를 뽑을 때도 저는 오래 당을 지키고 오래 당원이신 분들은 거의 4선, 5선급이에요, 전략을 세우는 데는. 그러니까 단순히 지금 여론조사만 가지고 그냥 분석을 하기보다는 이 마음들이 어떻게 당원들이 흘러가고. 지금 당원들은 머릿속에 그것밖에 없을 거예요.
뭐냐 하면 총선에서 이기자. 그러면 총선에서 이기려면 수도권에서 이겨야 한다 이것만 머릿속에 갖고 계시거든요. 그러니까 저는 지켜봐야 된다고 봅니다.
알겠습니다. 전당대회라는 게 화합의 장이라고 하는데 아직까지는 갈등이 많이 부각되는 것 같습니다. 앞으로 좀 지켜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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