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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모닝경제] 美 기준금리 0.25%p 인상...첫 '물가 둔화' 언급 / YTN

2023-02-01 9 Dailymotion

■ 진행 : 나경철 앵커, 유다원 앵커
■ 출연 : 이정환 한양대 경제금융대학 교수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굿모닝 와이티엔]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경제 소식을 빠르고 친절하게 전달해 드립니다. 오늘 굿모닝 경제는 한양대학교 경제금융대학 이정환 교수와 함께하겠습니다.

교수님 어서 오세요. 미 연준이 정례회의에서 0.25%포인트 금리인상 결정했습니다. 11개월 만에 베이비스텝인데요. 예상했던 결과죠?

[이정환]
시장의 동향을 일단 말씀드리면 사실 이번 FOMC 회의에서 금리를 0.25%포인트 올리고 파월 의장의 발언은 여전히 흔히 말하는 매파적 발언이라고 이야기하죠. 매파적 발언이라는 것은 아직까지 인플레이션이 잡히지 않았다. 이에 따라서 미 연준은 견고하게 긴축정책을 펴겠다라는 의견을 밝히지 않을까라고 다들 예상을 했고요. 사실 이번 시나리오 자체는 거의 그대로 흘러갔다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시장에서 지난주에 거의 100% 가까이 금리를 0.25%포인트 올릴 거라고 예측했는데 실제로도 그렇게 반영을 했고요.

파월 의장 역시 아직까지 물가 상승이 잡히지 않았기 때문에 미국 연준, 중앙은행은 결국 견고하게 긴축정책을 펴겠다라는 의견을 펴면서 흔히 말하는 시장의 시나리오대로 갔고 이에 따라서 주식시장이라든지 채권시장, 특히 채권시장 금리 같은 것들이 조금 떨어지면서 예측한 경로로 갔다.

그래서 8월에 잭슨홀 미팅 때 굉장히 강력한 긴축정책을 펴겠다면서 시장에 한번 혼란이 왔었는데 그런 상황은 발생하지 않았고 예측대로 가는 시나리오라고 아마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자이언트스텝에서 이제 베이비스텝까지 인상폭은 줄여나갔지만 어쨌든 지금 미국 기준금리 상단이 4.75%거든요. 이게 보니까 16년 만의 최고 수준의 금리를 기록한 거라고요?

[이정환]
최근 2000년대를 기준으로 봤을 때 금리가 4.75%를 넘는 건 흔히 말하는 나스닥 버블이죠. 닷컴 버블 전인 1999년대하고 그다음에 흔히 말하는 부동산 버블, 그러니까 2008년 금융위기 이전인 한 2007년쯤이라고 볼 수 있는데요.

이렇게 금리를 높게 올리는 케이스는 두 가지가 있습니다. 그때와 같은 경우는 흔히 말하는 과잉 투자를 막기 위해서 금리를 올렸다고 생각하고 있고...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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