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연 : 조태현 경제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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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연 : 조태현 경제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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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행 : 이광연 앵커, 박석원 앵커
■ 출연 : 조태현 경제부 기자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큐]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새해에도 부동산 시장에 온풍은 불지 않고 있습니다.
정부가 경착륙을 막기 위한 각종 대책을 연일 내놓고 있는데요.
이런 조치가 다소 효과를 봤다는 분석과 일시적인 현상에 불과하다는 평가가 엇갈리는 분위기입니다.
부동산 관련 소식, 경제부 조태현 기자와 짚어보겠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전반적인 시장을 먼저 보겠습니다. 부동산 시장이 최근에 다소나마 회복했다는 얘기도 들려오고 또 반대로 여전히 회복의 조짐이 안 보인다, 이런 해석도 있던데 통계상으로는 어떻습니까?
[기자]
일단은 작년부터 보면 우리가 부동산 가격의 하락이 시작됐다라고 하는 게 지난해 하반기부터라고 보거든요. 그다음에 부동산 값이 지난 5년 동안 워낙 빠르게 치솟았으니까 어느 정도 정리가 되는, 정상화되는 과정은 당연히 필요하지만 지금 문제는 그 속도가 너무 빠르다. 이게 지금 걱정의 요지인데요. 그러면 얼마나 빠르냐?
KB부동산에서 나온 통계를 보면 다 아시겠지만 문재인 정부 출범 이전에 서울 아파트 평균 매맷값이 6억 원 정도였습니다. 그게 지난해 12억 8000만 원까지 올랐거든요. 그러니까 두 배가 훨씬 넘게 올랐죠. 그런데 지난달에 보니까 한 3000만 원 정도가 떨어졌더라고요. 한 달 만에 3000만 원 떨어졌으니까 굉장히 빠른 내림세를 보였다라고 볼 수 있겠습니다. 전국이나 수도권 다 비슷한 모습을 보여줬는데요.
그러면 말씀하신 것처럼 지금 상황이 어떤 것이냐? 이 부분을 봐야 될 것 같습니다. 그러면 지난달에 거래량도 봐야 될 것 같은데요. 지난달 거래량이 7개월 만에 1000건을 넘기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그러니까 조금 회복되는 것 같죠. 그러면 이게 무슨 원인이 있을까? 아무래도 연초는 봄철 이사철이다 보니까 거래가 좀 이루어진 것으로 보이고요.
또 하나는 정부가 여러 대책들, 거래를 활성화하기 위한 세제 혜택이라든지 대출 규제 완화라든지 이런 여러 가지 대책들을 내놓으면서 이게 일정 부분 영향을 미친 것으로도 볼 수 있겠습니다. 그래서 지금까지는 계속 이렇게 하락하는 모습을 보였는데 이번 주에 ... (중략)
YTN 조태현 (chot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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