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은행의 이자 장사에 대한 비판 여론이 거세지는 가운데 증권업계도 잇달아 신용융자 이자율을 내리고 있습니다.
삼성증권은 비대면 계좌 개설 고객을 중심으로 신용융자 이자율을 구간별로 0.1∼0.4%포인트씩 인하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지침 변경으로 삼성증권 신용융자 이자율은 모두 10% 미만으로 책정됐고, 바뀐 금리는 오는 23일부터 적용될 예정입니다.
앞서 한국투자증권도 은행 또는 비대면 계좌 개설 고객을 대상으로 신용융자 최고구간 이자율을 9.9%에서 9.5%로 0.4%포인트 낮춘다고 밝혔습니다.
최근 정치권을 중심으로 은행이 '돈 잔치'를 벌인다는 지적이 이어지면서 증권사들도 비슷한 압박에 이자 낮추기에 동참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됩니다.
YTN 강희경 (kanghk@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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