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대노총 5년간 노동부·광역지자체서 1,521억원 지원받아"
국내 양대 노총인 민주노총과 한국노총이 지난 5년간 정부와 광역자치단체로부터 1천500억원 규모의 지원금을 수령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민의힘 권성동 의원실에 따르면 2018년부터 2022년까지 5년 간 고용노동부와 광역자치단체들이 양대 노총에 지급한 지원금은 총 1,521억원으로 집계됐습니다.
광역자치단체가 총 1,344억원을, 고용노동부가 177억원을 지원했는데, 광역지자체 중에서는 서울이 341억원으로 지원액이 가장 많았습니다.
노조 지원금은 주로 노동자 자녀 장학사업과 노조 교육사업, 법률 상담, 행사 지원 등의 명목으로 지급됐습니다.
정주희 기자 (ge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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