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 금리공포 부활에 올해 최악 하루…나스닥 2.5%↓
'대통령의 날' 연휴를 마치고 나흘 만에 문을 연 미국 뉴욕증시가 다시 살아난 금리 공포 속에 크게 후퇴했습니다.
현지시간 21일 나스닥 지수는 전장보다 2.5% 급락하며 장을 마감했고,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와 스탠더드앤드푸어스 500지수 역시 2% 이상 하락했습니다.
뉴욕증시 3대 지수 모두 올해 들어 가장 큰 폭으로 떨어진 것은 물론, 지난해 12월15일 이후 두 달여 만에 최대 낙폭을 기록했습니다.
연준의 통화정책 방향 전환과 피벗에 대한 기대감이 희미해지면서 투자자들의 금리 걱정을 키운 것이 악재로 작용했다는 분석입니다.
김지선 기자 (sunny10@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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