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과학자인 김대식 카이스트 교수가 인공지능 챗 GPT 때문에 특정 직업이 없어질 것 같진 않지만, 활용하지 못하면 도태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김 교수는 서울 중구에서 챗 GPT 와의 대화를 엮은 책인 '챗 GPT에게 묻는 인류의 미래' 출간 기자간담회를 갖고, 이같이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챗 GPT는 상상을 초월하는 뛰어난 도구로서, 진정성과 지식을 가진 전문가들이 잘 활용하면 파괴적인 역할보다 건설적인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김 교수는 또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표절 문제도 해결 가능하다면서, 문장과 단어가 생성되는 확률을 분석해 사람이 썼는지, AI가 썼는지 구분이 가능하게 될 것이라고 내다봤습니다.
'챗 GPT에게 묻는 인류의 미래'는 김 교수가 지난 1월 한 달간 십여 차례에 걸쳐서 챗 GPT와 나눈 대화를 담은 책으로, 사랑이나 정의, 죽음과 종교 등 폭넓은 주제를 다뤘습니다.
YTN 차정윤 (jycha@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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