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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브에게는 안 판다"던 이수만...손 내민 속내는? / YTN

2023-03-14 1 Dailymotion

■ 진행 : 안보라 앵커
■ 출연 : 김정섭 성신여대 문화산업예술학과 교수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라이더]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앵커> 사실 사람들의 관심은 누가 얼마만큼의 금액을 챙겼는가 이 부분인 것 같습니다. 그래서 일각에서는 이수만 전 프로듀서가 사실상 지분에 대한 이득을 제일 많이 챙겼다는 관측이 있고 또 한편으로는 하이브가 인수를 포기하면서 손해를 보지 않을까라는 관측이 있는 반면에 또 하이브는 이수만 전 프로듀서에게 받은 지분 플러스 카카오가 제시한 15만 원의 주가를 넘기게 되면 결국 차익을 남기지 않을까, 여러 가지 관측들이 있더라고요. 정리해 주신다면요?

◆김정섭> 그것은 어떤 시점으로 보느냐에 따라서 평가가 달라질 것 같습니다. 이수만 회장은 당시에 조금 비싼 가격에 팔려고 여러 기업을 모색하다가 실패했거든요. 그런데 이번에 어려운 입장에 처하니까 손을 내민 거거든요, 하이브한테. 그래서 어떻게 보면 현실적으로 지금 주식 매각 대금을 현금으로 확보했다는 점에서는 큰 수익이라고 볼 수 있겠지만 또 반드시 그렇지만은 않다, 이렇게 볼 수 있고.

왜냐하면 명예도 잃은 게 있지 않습니까? 그런 부분이 있고. 하이브는 웬 떡이냐, 이런 상황이 된 거죠. 저가 매수 기회가 왔기 때문에. 그러면서 여러 가지 협업의 기회도 얻었기 때문에 나쁘지 않다. 그리고 이미 확보한 주식은 한꺼번에 내는 주식시장 시스템 때문에 팔 수 없어요. 그래서 차후에 순차 매각을 한다든지 그 상황을 지켜보면서 대응할 것으로 보입니다.

◇앵커> 하이브가 웬 떡이냐라고 하셨는데 하이브가 SM을 인수할 필요성이 있었을까라는 의견도 있기는 해서요. 여기에 대해서는 어떻게 보십니까?

◆김정섭> 과거에는 인수를 하려고 했어요. 그런데 이수만 창업자가 하이브에게는 팔지 않겠다고 해서 하이브 사내에 그게 공지돼서 많은 사원들이 화가 났던 그런 기억을 제가 취재해서 알고 있어요. 그런데 하이브 자체로 놓고 보면 앞으로 더욱 성장하려면 더 몸집을 키우고 더 체질을 강화하는 게 필요하겠지만 현재 상태로 보면 최근에 미국의 건실한 기업들을 많이 인수했지 않습니까. 그리고 BTS의 공백기를 메울 여러 가지 걸그룹들, 다른 후배 그룹들이 잘 안착을 해서 전체적으로 ...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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