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행 : 김정아 앵커
■ 출연 : 장성철 공론센터 소장, 김상일 정치평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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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나온 리얼미터 여론조사를 보면 대통령 지지율도 하락했고 여당 지지율도 하락했습니다. 어떻게 보십니까?
[김상일]
그러니까요. 이게 지금 총체적으로 잘하는 게 하나도 없다는 거거든요. 그런데 대통령이 굉장히 무리수를 둠으로써 그 방아쇠를 지금 당겼다는 거예요. 그동안 굉장히 불만이 많은 국민들한테 이 불만을 한꺼번에 쏟아낼 수 있는 하나의 기회 요인을 제공하신 거거든요. 그러면 지금 이 지지율을 어떻게 높일 수 있을까. 제가 볼 때는 길이 거의 안 보여요, 지금. 경제라는 건 굉장히 복합적으로 국제관계하고 엮여져 있기 때문에 앞으로 잘하기에는 굉장히 어렵거든요.
그런데다가 아까도 말씀드렸지만 미국이 굉장히 호황이잖아요. 미국이 호황이면 동맹국인 우리나라도 호황이어야 해요, 옛날에는. 왜냐하면 최혜국 대우를 통해서 그 시장을 우리가 접근할 수 있게 해 주고 우리에게 반사이익을 줬거든요. 그런데 지금은 어떻게 해요? IRA법을 하는 것의 주요한 이유가 자국의 일자리를 늘리기 위해서 자국에서 모든 생산을 하라고 지금 주장하고 있는 거거든요. 이렇게 되면 이게 경제적으로도 이득을 보기 어렵고 그러면 외교적으로는 이렇게 무리수를 두고 있고. 지지율을 어디서 올리죠, 지금? 제가 볼 때는 굉장히 힘든 상황이 됐다, 그래서 저희가 처음에 이 논의를 시작할 때 제가 그런 말씀을 드린 것 같아요. 이게 정권의 존립 기반을 흔들 수도 있는 사안이 될 것이다, 이거를 잘 진짜 매니징하지 않으면.
정교하게 설득하고 정교하게 만들어가고.
[김상일]
이 여론조사가 그 전조를 지금 보여주고 있다. 그래서 지금 방법은 제가 볼 때는 하나밖에 없어요. 새로운 걸 확 터트려서 김기현 대표가 맞춤형으로 이것도 하겠다, 저것도 하겠다 하는데 이슈의 폭발력이 그렇게 크지 않아요. 그거는 굉장히 장기적, 중장기적으로 신뢰를 얻어야 하는 거거든요. 그런데 이 문제가 그것을 모든 것을 쓰나미처럼 압도해 버릴 것이기 때문에 지금 이 문제에 대해서 제가 볼 때는 장성철 우리 소장께서 말씀하신 것처럼 정공법으로 설... (중략)
YTN 장성철 (baesy03@ytn.co.kr)
YTN 김상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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