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urprise Me!

'한일회담' 공방 계속..."野, 후안무치" vs "굴욕외교" / YTN

2023-03-21 15 Dailymotion

한일 정상회담에 대한 윤석열 대통령의 설명을 놓고도정치권 평가가 갈리는 가운데 여야는 오늘 외통위에서 다시 격돌합니다.

교육위원회에서는 야당이 정순신 변호사 아들의 학교폭력 사건 관련 청문회를 실시하기로 단독 의결했습니다.

국회 연결합니다. 조성호 기자!

[기자]
네, 국회입니다.


한일 정상회담 결과를 둘러싼 여야 공방 계속 이어지고 있죠?

[기자]
민주당은 신을사조약에 버금가는 대일 굴욕외교라며 절대 용납할 수 없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한일 정상회담 관련 국정조사 추진을 검토하겠다고 엄포를 놨는데요.

박홍근 원내대표 발언 들어보시죠.

[박홍근 /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 강제동원 셀프배상안부터 독도 영유권, 위안부 합의안, 후쿠시마 수산물 수입 문제를 포함한 한일 정상회담 전반에 대해 낱낱이 진상을 규명하고, 굴욕 외교를 반드시 바로 잡겠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국민의힘 주호영 원내대표는 한일관계는 국익을 가장 잘 지킬 방법으로 풀어나가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이 과거 여러 가지 일에도 불구하고 미래를 향한 국익을 향한 결단을 했다고 강조하면서 민주당 향해서는 이렇게 쏘아붙였습니다.

[주호영 / 국민의힘 원내대표 : 국익에 도움이 되는 것이 무엇인지를 좀 숙고해 주기를 바라고, 자신의 정권 때 저질러 놓은 일을 수습하는 차원인데 자신들이 지금 그렇게 이야기하는 것은 저는 후안무치한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오늘 오후 2시 반에 열리는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전체회의에 박진 외교부 장관과 권영세 통일부 장관 등이 출석하는데요.

한일 정상회담 결과를 놓고 야당은 박 장관 사퇴를 요구하고, 여당은 정치 공세라고 맞서면서 다시 한 번 격돌할 것으로 보입니다.


근로시간 개편안을 놓고는 어떤 입장을 보이고 있습니까?

[기자]
국민의힘은 근로시간을 개편하는 취지는 노동환경을 개선하려는 것이라고 강조하고 있습니다.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여당 간사인 임이자 의원은 KBS 라디오 인터뷰에서 근로시간 총량제로 장시간 근로를 줄여보자는 측면이 있는데, 오해가 있고 주 69시간 프레임에 갇혀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시간 주권을 노동자에게 줘서 건강권을 확보해주고 휴식권을 보장해주자는 게 개편안의 핵심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반면에 민주당은 정부... (중략)

YTN 조성호 (chosh@ytn.co.k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1_202303211152018900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