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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홍근 "신을사조약…한일회담 국정조사 검토"
주호영 "미래·국익 향한 대통령 결단"
오후 외통위에 박진 장관 출석…여야 격돌 예상
한일 정상회담 성과에 대한 윤석열 대통령의 국무회의 발언을 놓고도 정치권 평가가 극명하게 엇갈리는 가운데 여야는 잠시 뒤 열리는 국회 외교통일위원회에서 또 한 차례 격돌합니다.
정순신 변호사 아들 학교폭력 사건과 관련해서는 교육위원회에서 청문회를 실시하기로 민주당이 단독 의결했습니다.
국회로 가보겠습니다. 조성호 기자!
윤석열 대통령 설명이 있었는데요. 한일 정상회담 결과에 대한 여야 공방은 오늘도 계속되고 있는 거죠?
[기자]
민주당은 신을사조약에 버금가는 대일 굴욕외교라며 절대 용납할 수 없다고밝혔습니다.
그러면서 한일 정상회담 관련 국정조사 추진을 검토하겠다고 엄포를 놨습니다.
박홍근 원내대표 발언 먼저 들어보시죠.
[박홍근 /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 강제동원 셀프배상안부터 독도 영유권, 위안부 합의안, 후쿠시마 수산물 수입 문제를 포함한 한일 정상회담 전반에 대해 낱낱이 진상을 규명하고, 굴욕 외교를 반드시 바로 잡겠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국민의힘 주호영 원내대표는 한일관계는 국익을 가장 잘 지킬 방법으로 풀어나가야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이 과거 여러 가지 일에도 불구하고 미래를 향한, 국익을 향한 결단을 한 것이라면서 민주당 향해서는 이렇게 쏘아붙였습니다.
[주호영 / 국민의힘 원내대표 : 국익에 도움이 되는 것이 무엇인지를 좀숙고해 주기를 바라고, 자신의 정권 때 저질러 놓은 일을 수습하는 차원인데 자신들이 지금 그렇게 이야기하는 것은 저는 후안무치한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잠시 뒤 오후 2시 반부터 박진 외교부 장관과 권영세 통일부 장관이 출석하는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전체회의가 열릴 예정인데요.
한일 정상회담 결과를 놓고 야당은 박 장관 사퇴를 요구하고, 여당은 정치 공세라고 맞서면서 다시 한 번 격돌할 것으로 보입니다.
정부의 근로시간 개편을 둘러싼 공방도 여전한데오늘 환경노동위원회에서도 쟁점이 됐다고요?
[기자]
오늘 오전부터 조금 전까지 현안질의가 진행됐습니다.
국민의힘은 근로시간을 개편하는 취지는 노동환경을 개선하려는 것이라고 강조하고 있습니다.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여당 간사인 임이... (중략)
YTN 조성호 (chos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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