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이 지난해 말 우리 영공에서 놓친 북한 무인기와 유사한 저가 소형 무인기 확보에 나섰습니다.
군 당국에 따르면 국방과학연구소(ADD)는 이달 초 저가형 소형 정찰용 무인기 연구 용역을 발주했습니다.
이 연구에는 다음 달부터 오는 7월까지 무인기 100대를 순차적으로 확보하는 내용이 담겼습니다.
기체 크기는 폭 3m 이하, 길이 2m 이하, 이륙 중량 17kg 이하로 제시됐고, 사업 예산은 32억 원 규모입니다.
국방부 관계자는 우리 군은 북한의 다양한 위협에 대비한 실질적인 대응능력을 향상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YTN 임성재 (lsj62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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