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뿔난 MZ공무원 항의 글 쏟아져..."배부른 소리" 비판도 / YTN

2023-03-28 391 Dailymotion

■ 진행 : 안보라 앵커
■ 출연 : 이상신 창원특례시 공무원노동조합 위원장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라이더]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만개한 꽃도 예쁘고 시민들도 웃을 수 있고. 그런데 공무원들은 대민지원을 나가서 하루종일 근무를 하다 보니까 마냥 웃을 수만은 없는 사정인 것 같은데 혹시 8시간 근무를 하면 수당은 제대로 나오는 겁니까?

[이상신]
그게 가장 큰 문제인데 주말에 근무를 8시간 서는데 수당은 4시간밖에 받지 못하고 있습니다. 공무원 초과근무 수당 규정이 있는데 하루 한도가 하루 4시간이라서 더 이상 지급이 안 되고 있습니다. 그리고 초과근무수당 단가도 9급은 최저임금과 같은 9620원이거든요. 말 그대로 초과근무 1시간당 9620원을 지급받고 있습니다. 휴일에 근로하는데도 불구하고. 이는 일반 근로자는 휴일 근무나 초과 근무는 1.5배를 가산하는 데 비해서 어렵게 공무원 시험을 준비해서 들어왔는데도 불구하고 봉사의식도 있지만 너무 박한 것 같습니다. 그리고 근무시간의 임금도 제대로 주지 않는 게 가장 문제라고 봅니다.


그렇군요. 특히나 임용된 지 얼마 안 된 이른바 MZ세대 공무원들의 불만도 상당하다고 들었습니다. 어느 정도입니까?

[이상신]
상당합니다. 우리 노조 홈페이지에 그런 불만들이 많이 있고 4년간 중단되다가 이번에 처음 하다 보니까 근무 경험도 없는 직원들이 많아서 상당히 불안감을 느끼고 있고요. 가장 큰 문제는 왜 8시간 근무하는데 임금은 4시간밖에 주지 않느냐. 그래서 충분한 보상이 없다는 것에 대해서 가장 큰 불만인 것 같습니다.

예전부터 지역에서 축제가 열리면 주민들이나 공무원 너나 할 것 없이 현장 지원을 했는데요. 기존 공무원들은 대민 봉사직이라고 여겨서 보상은 둘째치고 응당 우리가 해야 될 일로 알고 나갔는데 요즘 젊은 세대는 세대가 변했고 그래서 충분한 보상을 못 받는 것은 이해하기 어렵다고 판단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이러한 부당한 점이 있기 때문에 무조건 옛날만 고집할 수 없는 이런 내용이 노조 홈페이지와 각 노조원들, 직원들 사이에서도 팽배해 있습니다. 이와 관련해서 노조에서도 해마다 행안부에 이런 정책협의체나 이런 게 있을 때 건의도 하고 있습니다. 그렇지만 제대...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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