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은 양곡관리법 개정안에 대한 윤석열 대통령의 거부권 행사가 유력시되자 '삭발 투쟁'을 통해 법안 공포를 압박했습니다.
민주당은 어제(3일) 국회에서 '쌀값 정상화법 공포 촉구 결의대회'를 열었습니다.
결의대회에서는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신정훈, 이원택 의원과 농민 4명 등 6명이 윤 대통령의 양곡관리법 공포를 촉구하며 삭발식을 진행했습니다.
이들은 성명에서 윤 대통령이 내일 국무회의에서 쌀값 정상화법을 즉각 공포해야 한다며 기어이 거부권을 행사한다면 식량 안보를 지키기 위해 단호히 맞서 싸울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박홍근 원내대표는 윤석열 정부에 대한민국의 근본은 농심도 민심도 아닌 오로지 '윤심'이라며 쌀 산업을 위기로 몰아넣은 장본인은 윤 대통령과 정부라고 비판했습니다.
이어 헌법과 법률이 부여한 책무와 권한을 다하고 적법한 절차에 따라 쌀값 정상화법을 반드시 관철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YTN 안윤학 (yhahn@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1_202304040808032203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