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의 이달 말 미국 국빈 방문에 여야 국회의원들이 동행할 것으로 보입니다.
김은혜 홍보수석은 브리핑에서 윤 대통령의 미국 방문에 특별 수행원 자격으로 국회의원들이 동행한다면서 국익을 위해 미 의회와 조야에서 적지 않은 역할을 해주길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대통령실 고위 관계자는 최종 확정되지는 않았지만 특별수행원에는 야당 의원도 포함된다면서 한미 우호 차원에서 일익을 담당하실 것으로 알고 있다고 부연했습니다.
그러면서 모든 순방은 수출로 국가 경제를 이롭게 하는 '경제 안보'가 초점이라며 경제인 동행 가능성에도 무게를 실었습니다.
대통령실은 조만간 윤 대통령의 미국 의회 연설을 요청하는 초청 서한이 정부에 전달될 거라면서 앞서 주미대사나 대사관을 통하지 않고 미국 하원 외무위원장이 직접 초청 뜻을 전한 건 의전상 이례적인 일이라고 설명했습니다.
YTN 조은지 (zone4@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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