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의 국정운영 지지율이 소폭 상승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엠브레인퍼블릭과 케이스탯리서치, 코리아리서치, 한국리서치가 지난 10일부터 사흘 동안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천1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전국지표 조사, NBS를 보면 윤 대통령 직무 수행에 대한 긍정 평가는 34%로 직전 조사인 2주 전보다 1%p 올랐고, 부정 평가는 57%로 3%p 내렸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이 강행 처리한 양곡관리법 개정안에, 윤 대통령이 거부권을 행사한 것에 대해서는 '문제가 있다고 본다'는 의견이 51%로 '문제가 없다고 본다'는 응답, 38%보다 13%p 많았습니다.
정당 지지도는 국민의힘이 33%로 지난 조사보다 1%p 떨어졌고, 민주당은 3%p 하락한 28%로 집계됐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됩니다.
○ 조사·의뢰기관 : 엠브레인퍼블릭·케이스탯리서치· 코리아리서치·한국리서치
○ 조사 기간 : 2023년 4월 10일~12일(3일간)
○ 표본 오차 : ±3.1%포인트(95% 신뢰 수준)
○ 조사 대상 : 전국 만 18세 이상 1,001명
YTN 조은지 (zone4@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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