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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법 질문에…바이든 "中 견제 위한 것 아냐"
바이든 "한국과 윈윈…피해 최소화 노력"
한미, 반도체법 관련 ’협의 지속’ 원칙만 합의
尹, 바이오 등 협력 강화 강조…"미래 풍요로울 것"
한미 두 정상은 삼성과 현대차를 비롯한 우리 기업에 타격을 줄 반도체법과 IRA법에 대해 구체적인 해법을 내놓는 대신, 계속 협의를 이어가겠다고 밝혔습니다.
바이든 대통령은 중국을 겨냥한 법이 아니라며 한국과 윈윈할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박기완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바이든 대통령은 중국 견제를 위한 반도체법이 한국 기업에 피해를 주는 게 아니냐는 미국 기자의 지적에 단호하게 아니라고 답했습니다.
[조 바이든 / 미국 대통령 : 새로운 투자가 미국에 들어오고 있습니다. 2천억 달러가 장기적으로 반도체 분야에 투자 될 겁니다. 우리는 반도체 산업을 기반으로 미국 경제를 다시 재건하려는 겁니다. 중국을 견제하기 위한 게 아닙니다.]
한국에서도 일자리가 늘어날 수 있어서 '윈윈'이라면서도 피해 최소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조 바이든 / 미국 대통령 : 저는 서로 '윈윈'이라고 생각합니다. 한국의 기업들은 분명히 어떤 식으로든 미국이 어떻게든 안 좋은 영향을 최소화하려고 노력하고 있음을 이해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결국, 한미 양국은 긴밀한 협의를 지속한다는 원칙만 재확인했습니다.
반도체법이 재선 출마 의지를 다진 바이든 대통령의 주요 성과인 만큼 일단 차후로 미룬 것으로 보입니다.
대신, 윤석열 대통령은 양국이 바이오와 반도체 등 차세대 핵심 신흥기술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며 미래 세대가 더 풍요로워질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윤석열 / 대통령 : 전후방 효과로 나오는 다양한 넓은 산업 생태계 구축에 또 많은 투자와 일자리의 기회를 가질 것입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미래 세대에게 도전과 혁신 의지를….]
여기에 한미는 반도체 인재 등 4천여 명을 교류하는 데 모두 6천만 달러를 지원하고,
양자 기술과 항공 우주 등 포괄적 분야에서 경제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YTN 박기완 입니다.
YTN 박기완 (parkkw0616@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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