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무더기 주가 폭락 사태 진원지로 지목된 차액결제거래, CFD를 하는 개인전문투자자가 매년 급증해 2만 5천 명에 이르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금감원은 지난해 작성한 '2022년 자본시장 위험 분석보고서'에서 개인이 레버리지를 통해 투자할 수 있는 장외파생거래인 CFD의 거래 규모가 지속해서 증가했다고 지적했습니다.
CFD 거래가 허용된 개인전문투자자는 2020년 말 만 천626명에서 2021년 말 2만 4천365명으로 1년 사이에 두 배 이상 급증했습니다.
2021년 중 CFD 거래 규모도 70조 천억 원으로 2020년의 30조 9천억 원 대비 2.3배로 늘었습니다.
금융감독원은 CFD의 거래 규모 증가로 투자자 위험이 커질 우려가 있다 지적하기도 했습니다.
이처럼 개인전문투자자의 CFD 거래가 급증한 것은 정부가 2019년 11월 모험자본 공급 활성화를 위한 전문투자자 육성을 위해 개인전문투자자 지정 요건을 완화했기 때문으로 분석됩니다.
YTN 김지선 (sunkim@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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