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은 탈원전이나 이념적 환경 정책에 매몰돼 새로운 국정 기조에 맞추지 않는다면 과감하게 인사 조치하라고 국무위원들에게 주문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용산 대통령실에서 주재한 국무회의 마무리 발언에서 이같이 말한 뒤 장관들이 자신감을 갖고 업무에 임해야 한다며 정권이 바뀌었다고 관료 사회에 무조건 불이익을 줘선 안 되지만, 어떻게 바꿀지 고민해달라고 당부했다고 김은혜 홍보수석이 전했습니다.
또 윤 대통령은 취임 1년을 맞아 '변화'를 강조하며 어떻게 변화할지는 과거 정부가 뭘 잘못했는지 명확한 문제의식을 갖는 데서 출발한다고 언급했습니다.
그러면서 현 정부의 출발점은 과거 정부에 대한 평가이며 변화를 원해 정권이 교체된 만큼 평가 기준은 국민의 이익이 돼야 한다고 부연했습니다.
과감한 인사 조치 주문에 특정 사례가 있느냐는 질문에 김 수석은 취임 1주년에 즈음해 일하는 자세와 마음가짐을 강조한 취지라면서 과거 정부의 잘못된 점을 인식하고 그걸 토대로 국무위원으로서 임해달라는 당연한 원칙을 말씀한 것이라고 답했습니다.
YTN 박소정 (sojung@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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