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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행 : 나경철 앵커, 유다원 앵커
■ 출연 : 박원곤 이화여자대학교 북한학과 교수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굿모닝 와이티엔]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북한이 결국 정찰위성을 발사했습니다.
지난 2016년 2월 이후 7년 만의 발사인데요.
UN 안전보상이사회 결의 위반이라는 지적도 나오고 있는데요.
관련해서 박원곤 이화여자대학교 북한학과 교수와 함께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전화 연결되어 있는데요. 교수님, 나와 계십니까?
[박원곤]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북한이 결국 우주발사체를 발사했습니다. 어떻게 지금 상황 파악하고 계십니까?
[박원곤]
지금 속보가 떴는데 우리 군에서도 일단 확인을 했고요. 합참에서도 북위 남쪽 방향으로 우주발사체를 발사한 것이다라고 얘기를 하고 있습니다.
일본 측에서도 지금 여러 가지 뉴스가 나오고 있는데 탄도미사일 가능성이 있다, 그런 얘기들이 계속 나오고 있고요.
대피령도 발령됐고. 아직은 좀 지나봐야 정확한 사실을 확인할 수 있다라고 판단이 되는데요. 북한이 군사정찰위성이라고 불리는 것을 쐈을 가능성이 높다라고 판단이 됩니다.
왜냐하면 북한이 이미 공개를 한 것처럼 31일 0시, 그러니까 오늘 새벽부터 6월 11일 0시까지 자신들이 발사를 하겠다라고 일본에도 알렸고 그리고 국제해사기구 IMO에도 통보를 했고요.
보통 북한이 이런 식으로 위성이라고 얘기를 하면서 장거리 로켓을 쏘는 과정을 보면 첫날 발사를 보통 합니다. 그러니까 31일부터 얘기를 했으니까 오늘이 디데이가 맞았다라고 판단이 되고요.
거기에 맞춰서 일단 쐈다고 보는 게 맞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북한이 인공위성 발사를 말씀하신 대로 지금까지 계속 예고를 해왔었는데 위성 발사가 왜 문제가 되는지부터 설명을 해 주시죠.
[박원곤]
위성 발사 같은 경우에는 북한은 2006년에 1차 핵실험을 했었죠. 그리고 유엔 안보리에서 북한 핵실험을 규탄하면서 통과된 결의안이 북한이 핵을 개발하고 있기 때문에 탄도미사일 기술을 사용한 모든 발사체는 불법으로 규정을 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북한이 오늘 쏜 것으로 보이는 이 모든 미사일들, 장거리 로켓은 탄도미사일 기술을 활용하고 있기 때...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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