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윤재옥 원내대표는 윤석열 대통령이 어제(29일) 단행한 일부 장·차관 인사에 대한 우려가 인사청문회 등으로 풀릴 것으로 본다고 말했습니다.
윤 원내대표는 오늘(30일) 원내대책회의를 마친 뒤 통일부 장관 후보자로 임명된 김영호 성신여대 교수 등이 극우 성향 유튜버로 활동했다는 지적이 있다는 취재진 질문에 이같이 답했습니다.
그러면서 김 내정자의 경우 청문회 과정이 있으니, 발언에 대한 본인의 입장을 들을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같은 비판이 제기된 김채환 국가공무원 인재개발원장의 경우에도 청문회는 없지만, 언론 등에서 발언을 두고 문제를 제기한다면 본인이 충분히 배경을 설명할 것으로 본다고 덧붙였습니다.
YTN 정현우 (junghw5043@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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