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농업인 육성과 지능형 농장의 보급, 확산을 위한 '스마트농업 테스트베드 교육장'이 올해 5개소 추가 조성될 예정입니다.
농진청은 지난 2018년부터 전국 시군 농업기술센터에 스마트농업 교육장을 조성해 현재 114개소를 운영 중인데 올해 충북 옥천과 충남 보령, 전남 화순과 경북 의성, 대구광역시 등 5곳에 추가로 문을 열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스마트농업 교육장은 각종 센서와 영상기기, 수경 재배시설, 자동화 장치 등을 갖춘 실증연구 온실과 데이터 관제 시설, 기자재 전시장 등으로 구성돼 있습니다.
지난 2019년부터 지난해까지 누적 교육 인원은 5만4천여 명에 달하며, 올해도 8천 명가량이 교육과 전문 상담을 받을 예정입니다.
농진청은 스마트농업 교육장의 시설 보완과 환경 개선 등 지역 맞춤형 고도화 지원사업을 지속 추진하고, 2027년까지 총 150개소로 확대 운영할 계획입니다.
YTN 최명신 (mscho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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