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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행 : 안보라 앵커
■ 출연 : 임이랑 변호사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라이더]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앵커>먼저 교실에서 벌어진 폭행 사건부터 살펴보겠습니다. 초등학교 6학년 제자가 담임교사를 밀치고 발로 밟고 20~30여 차례 폭행을 했다, 이런 얘기가 나왔습니다. 어떻게 보셨습니까?
◆임이랑>사실 참담한 사건입니다. 학생으로부터 맞는다는 것은 어떠한 치료를 받더라도 회복되기 어려운 상처고. 특히 다른 학생들이 보고 있는 앞에서 폭행을 당하셨기 때문에 앞으로도 그 상처가 회복될 수 있을지 참 미지수거든요. 더욱 안타까운 건 보도가 되지 않아서 그렇지 지금 이 시간에도 전국에 굉장히 많은 학교에서 교사를 대상으로 한 폭행사건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앵커>보도가 되지 않아서 그렇지라고 말씀하셨는데, 지금은 알려졌기에 이 정도로 관심을 받는 것이지 사실은 실제로는 혹시 이보다 더한 폭력도 벌어지고 있다는 말씀이신 건가요?
◆임이랑>피해 선생님들께서 사건화되는 것을 원치 않으셔서 제보를 하지 않으실 뿐이지, 제 의뢰인 중에서도 더 심각한 폭행이라든지 학생으로부터의 강제추행이라든지 흉기로 위협을 당한다든지 등등의 더 피해 사례가 많습니다.
◇앵커>지금 교사들을 보호하셔야 할입장이기는 합니다마는 흉기로 위협까지 받으십니까, 선생님께서?
◆임이랑>초등학생이 선생님을 흉기로 위협한 일이 있었습니다.
◇앵커>지금 폭행당한 선생님의 경우 3주 진단과 PTSD 진단까지 받았습니다. 선생님들이, 의뢰인이라고 말씀을 할게요. 피해 선생님께서 폭행을 당하고 난 뒤에 학교로 복귀하시기까지 얼마나 마음 고생이 심하십니까?
◆임이랑>수넌이 걸리시더라고요. 그냥 상담 치료를 받는다고 해서 돌아가실 수 있을지 줄았는데 학교로 복귀하는 순간 잊고 있던 충격이 돌아오면서 금세 다시 재휴직을 하시는 분들을 많이 봤습니다.
◇앵커>상실감과 좌절감이 이만저만이 아니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이 교사 폭행 사건이 알려진 이후에 온라인, 오프라인에서 현재 동료 교사들이 함께 분노하고 계세요. 심각한 교권침해다, 지금 탄원서도 2000장 넘게 들어온 것으로 다시 알고 있고 이 사건이 계속해서 알려지면서 더 많은 양의 탄원서가 들어올 것으로 예상되는...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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