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흉기 난동 사건이 발생한 서울 신림동에서 여성들을 살해하겠다는 내용의 게시물이 온라인에 올라와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서울경찰청 사이버범죄수사대는 '신림역에서 여성 20명을 죽이겠다'는 내용의 글이 올라왔다는 신고를 받고 글 작성자를 추적하고 있습니다.
오늘(24일) 오후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흉기를 구매한 내역과 함께 오는 26일 신림역에서 한국 여성 20명을 죽이겠다는 글이 올라왔습니다.
해당 글은 현재 삭제된 상태입니다.
경찰은 인터넷 프로토콜(IP) 추적 통해 글 작성자를 찾아낸 뒤 실제 범행 준비 여부 등을 확인할 예정입니다.
YTN 임성재 (lsj62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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