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교 선생님이 극단적인 선택으로 숨진 이후 현장에선 악성 민원은 일상이 됐다는 분노가 터져나오고 있습니다.
이번 의혹과 비슷한 일로 고통을 겪다가 세상을 등진 교사가 또 있다는 사실도 뒤늦게 알려졌습니다.
이 교사의 아버지는 서울시 교육감과 교원단체 기자회견에 찾아와서 진상을 밝혀달라고 눈물로 호소했습니다.
직접 들어보겠습니다.
[교사 아버지 : 제 딸도 그렇게 똑같이 똑같이 죽었습니다. 교육감님, 제 말도 조금 들어주세요. 우리 딸도 이렇게…. 제 딸도 여기에서 같이 조사해주세요. 우리 애가 수업 마치고 잠깐 교무실 갔다 온 사이에 세 명이 한 명을 괴롭혔는데, 그 네 명을 학부모들과 소통하는 과정에서 가해 학생의 한 부모가 지속적으로 옷을 벗기겠다 다시는 교단에 못 서게 하겠다, 콩밥을 먹이겠다 이런 식으로 한 달 동안 그런 걸 겪고…. 우울증이 너무 심해서 요양시키려고 그 다음날 거제도에 펜션 예약 하고 가려했는데 그 다음날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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