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르투갈을 방문 중인 프란치스코 교황이 현지시각 2일, 가톨릭교회 내 성학대 피해자의 절규에 귀를 기울여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가톨릭 세계청년대회 참석을 위해 포르투갈의 수도 리스본에 도착한 프란치스코 교황은 미사에서 성추문으로 망가진 교회가 실망과 분노를 일으켰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프란치스코 교황은 오랜 기간에 걸쳐 광범위하게 벌어진 성추문들은 "우리에게 겸손하게 계속 정화할 것을 요구한다"며 그 시작은 피해자의 이야기를 듣는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닷새 동안 포르투갈에 머물며 성모 마리아 발현지인 파티마 등지를 방문할 예정인 프란치스코 교황은 교회 성직자 등에게 성적으로 학대를 받은 피해자들도 개인적으로 만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포르투갈에서는 1950∼2020년 사이 미성년자일 때 주교 등 성직자에게 성적 학대를 당했다고 신고한 사례가 최소 4천8백여 명에 달하며, 교회 측이 이를 은폐했다는 조사 결과가 지난 2월 나왔습니다.
YTN 조용성 (choys@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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