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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이라면 인류 대혁명"...'초전도체' 논문에 테마주까지 활활 / YTN

2023-08-02 232 Dailymotion

■ 진행 : 나경철 앵커, 유다원 앵커
■ 출연 : 이정환 한양대학교 경제금융대학 교수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굿모닝 와이티엔]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앵커> 먼저 최근 시장을 뜨겁게 달군 소식과 관련한 이야기를 나눠 보도록 하겠습니다. 국내 연구진이 상온에서 작동하는 초전도체를 개발했다, 이런 소식이 전해졌는데 약간 과학 시간으로 갈 것 같은데 상온 초전도체라는 게 뭔가요?

◆이정환> 일단은 물질은 전기를 얼마나 잘 흐르느냐에 따라서 구분이 된다고 과학적으로 평가를 하고 있고요. 사실 알류미늄이나 구리 같은 것들은 전기를 굉장히 잘 통하게 하고 돌 같은 물질은 전기가 잘 안 흐르게 하는 성질들이 있고요. 이 중간에 반도체라는 게 있는데 특정 조건이 주어지면 전기가 흘렀다 안 흘렀다 하면서 일정 회로 역할을 할 수 있는 물질들이 있습니다. 초전도체라고 하는 것은 이미 앞에 초가 있는 것처럼 전기를 보낼 때 저항이 없다라는 이야기거든요. 일반적인 전도체라고 하는 것들, 구리나 알루미늄 역시 전기를 잘 흐르게 하지만 저항이 있고 발열이라는 게 있는데 초전도제라는 것은 저항이 없다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그런데 이 초전도 물질에 대한 논의는 100년 전부터 나왔다라고 이야기하고 있는데 그런데 굉장히 낮은 온도, 거의 절대온도라고 하죠. 마이너스 270도대에서 이 현상이 벌어진다든지 아니면 굉장히 높은 기압, 지금 우리는 1기압이라고 하는 데서 살고 있는데 100만 기압까지 올라가야 초전도 현상이 올라가면서 전기의 저항이 없고 전기를 흐를 때 발열 같은 것들이 안 생기는 그런 상황이 만들어진다라고 했는데 지금 이 논문을, 어떻게 보면 아직 심사를 받지 않았지만 공개를 한 논문에 따르면 상온, 그리고 상압까지 붙이는데 일반 상황에서 역시 초전도 물질이 사용 가능한 게 아닌가라는 그런 물질에 대한 구성 방법론, 이런 것들을 제시했고, 시뮬레이션 결과를 일부 제시했다고 아마 이해를 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결국은 초전도체라는 것은 전기저항이 0인 물질인데 그런 기존에는 굉장히 높은 압력, 혹은 굉장히 낮은 온도에서만 가능했는데 지금 논문이 주장하는 내용은 이게 흔히 말하는 상온, 상압에서도 가능할 것 같은 물질을 만들었다라고 이야기하고 있는 것이...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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