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화상중계 : 이선호(엑소) 과학커뮤니케이터 ■ 화상중계 : 이선호(엑소) 과학커뮤니케이터
■ 진행 : 김대근 앵커
■ 화상중계 : 이선호(엑소) 과학커뮤니케이터
◇앵커> 지금 예시로 들어주시면 것처럼 우리 일상에서 쓰는 그런 가전제품들, 그리고 휴대전화 배터리 같은 경우에도 더 오래, 또 열이 나지 않는 상태로 쓸 수 있다. 일상에서도 많은 변화가 예상이 되는 그런 상황인데 최근에 인터넷을 보면 상온 초전도체가 미래 사회를 획기적으로 바꿀 수 있는 물질이다. 이런 얘기들을 많이 하더라고요. 그러면서 뒤에 지금 나오고 있는 그런 영화 속 장면 같은 그런 공상과학영화 장면을 상상하는 경우도 많은데 어떻게 보세요?
◆엑소> 맞습니다. 사실 제가 말씀드린 것처럼 초전도체가 너무 획기적인 게 저항이 없으니까 예를 들어 야구공을 100개 던지면 중간에 장애물이 있어서 한 90개만 도착하는 경우였었는데 초전도체를 쓰면 100개 던지면 100개가 다 도착하는 상황이지 않습니까? 그런데 이것의 관건이 이런 초전도체를 만들려면 영하 200도, 250도. 그나마 최근에 합금으로 신물질을 만들어서 영하 140도 정도까지 떨어뜨리면 초전도 현상이 나타나는 것도 개발했지만 중요한 것은 거기까지 온도를 떨어뜨리는 것도 쉽지가 않거든요. 그런데 한국에서 일주일 전쯤에 그냥 상온에서 온도를 떨어뜨리지 않고도, 그리고 상압, 압력을 가하지 않고도 이런 초전도 현상이 나타나는 금속, 합금을 만들었다라고 말을 했고, 만약에 이게 진짜 사실로 밝혀진다면 어떻게 보면 영화 어젠져스에서 최고의 국가 하면 미국 말고 와칸다라는 국가가 숨겨져 있거든요. 그래서 와칸다 포에버가 아니라 코리아 포에버가 될 수도 있다라고 제가 설명을 드릴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앵커>그러다 보니까 인터넷에서도 이거 실제라면 애국가에 넣어야 된다, 이런 얘기까지 나올 정도던데, 그런데 중요한 것은 이게 실제냐 그렇지 않은 거냐, 이 부분이지 않겠습니까? 한국 연구진 같은 경우에 논문 사전공개 사이트, 아카이브에 이 논문을 올려놓은 건데 이게 여기 올린 것도 학술적으로 인정받을 수 있는 겁니까?
◆엑소> 사실 이것은 아카이브라는 곳 자체는 동료 평가, 즉 이 논문 낸 거 이걸 테스트해보고 평가해보고 그래서 이게 되는 것 같다라고 하면 정식 게재 승인이 되는데 아카이브 같은 경우는 그런 걸 거치지 않은 사이트입니다. 그래서 아직은 완벽하게 검증이 안 됐고 일방적인 초전도체를 성공했다고 하는 연구 그룹...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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