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행 : 나경철 앵커
■ 출연 : 이현웅 YTN라디오 아나운서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굿모닝 와이티엔]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8월 7일 월요일입니다. 오늘 아침 신문은 어떤 소식을 다뤘는지짚어보겠습니다. 이현웅 아나운서가 정리해왔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오늘 첫 번째 기사부터 보겠습니다. 지금 새만금 세계 잼버리 관련한 비판이 계속해서 이어지고 있는데 계속해서 나오는 이야기가 시간과 예산이 충분했는데 왜 준비를 못 했냐, 이 얘기거든요. 지금 조선일보에 예산 관련 얘기가 나와 있나 봐요?
[이현웅]
그렇습니다. 이번 잼버리의 총사업비는 1,171억 1,500만 원 규모로 알려져 있습니다. 1991년 고성 잼버리가 98억 원,2015년 일본에서 개최된 잼버리 예산이380억 원 규모였던 것과 비교하면상당히 큰 금액이라는 걸 알 수 있는데요. 새만금 잼버리 유치가 확정될 당시만하더라도 총사업비는 491억 정도로 예상이 됐었지만 상하수도 시설이나 그늘 등 기반시설 확충이 필요하고 잼버리의 예행 연습격인 '프레잼버리' 사업이 필요하다는 이유로 증액을 해왔습니다.
지금 그래픽 확대된 모습을 보시고 계십니다. 보니까 총 사업비가 1171억 원이었고요. 그리고 조직위 운영비가 대다수를 차지합니다. 지금 740억 원인데 여기에 인건비 같은 게 많이 포함이 되는 거죠?
[이현웅]
맞습니다. 인건비가 포함된 조직위 운영비가740억 원이었고요. 기반시설 조성은 235억,야영장 조성이 129억 등이었습니다. 여가부와 전북도 공무원들이잼버리 준비를 이유로 외유성 출장을 갔다는 비판도 함께 지금 나오고 있는 상황인데요. 지난 2018년 일부 관계자들이 잼버리 성공 개최 사례를 조사하겠다고스위스와 이탈리아로 6박 8일 출장을 간 적이 있습니다. 하지만 정작 두 나라는 잼버리 개최 경험이없는 나라였고요. 또 2019년에도 잼버리 개최 연구를 목적으로 런던과 파리로 출장을 가기도 했는데,런던은 무려 103년 전인 1920년에 잼버리를 열었고 파리는 역시 개최한 적이 없는 도시였습니다. 또 2019년에 9박 11일 일정으로 미국으로 떠난 출장도 있었는데요. 잼버리 개최지인 찰스턴에는 이틀만 있었고요. 나머지는 뉴욕과 워싱턴DC 등에서 보낸 점도 지적이 되고 있습니다.
그...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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