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국제공항에 폭탄 테러를 하고 흉기 난동을 벌이겠다는 SNS 글이 올라와 경찰이 긴급 대응에 나섰습니다.
대구경찰청은 오는 9일 대구공항에서 폭탄 테러와 흉기 난동을 벌이겠다는 SNS 게시물이 올라온 사실을 확인하고 게시자를 특정하기 위해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또, 오늘(7일) 대구공항에서 폭발물 수색을 진행했지만, 테러가 의심되는 정황은 없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글 작성자가 테러를 예고한 9일에는 공항에 경찰력을 투입해 만일의 사태에 대비할 계획입니다.
YTN 김근우 (gnukim0526@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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