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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오후 5시, 역대 여름철 최대 전력수요 경신
오늘 최대전력수요 93.6GW…지난해 여름보다 높아
태풍 영향·주요 기업 휴가 복귀로 전력 수요↑
계속된 폭염 속에 오늘 오후 전력 수요가 역대 여름철 가운데 최대를 기록했습니다.
높은 전력수요는 태풍이 상륙하기 전까지 유지될 것으로 보입니다.
전력 당국은 하지만 예비전력이 10GW 이상 확보돼 있어 수급 상황은 안정적이라고 밝혔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박홍구 기자!
오늘 전력 수요가 최대를 기록했다고요?
[기자]
전력거래소는 오늘 오후 5시에 역대 여름철 최대 전력 수요를 경신했다고 밝혔습니다.
오늘 기록한 전력수요는 93.6GW로 지난해 여름 기록한 전력수요 92.9GW를 600MW가량 초과한 수치입니다.
태풍 '카눈'이 더운 공기를 한반도로 밀어 올리고 이번 주 주요 산업체들이 휴가에서 복귀하면서 전력 수요가 급증하면서 전력 수요가 늘었습니다.
전력거래소는 하지만 현재까지 확보된 전력 공급 능력은 104GW로 예비전력이 10GW를 넘어 전력수급 상황은 안정적일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전력거래소 측은 현재 북상 중인 태풍 카눈의 영향으로 전력수요가 수요일까지는 높게 유지하겠지만 목요일에 태풍이 상륙하면서 감소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이창양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오늘(7일) 오전 서울발전본부를 찾아 예상을 벗어난 폭염이나 피크시간대 태양광 발전 변동성 등을 살펴 수급관리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또 전력 설비에 대한 점검을 강화하고, 국민도 이번 주만큼은 에너지 절감에 동참해 문을 열고 냉방을 하는 것을 자제해달라고 덧붙였습니다.
지금까지 경제부에서 YTN 박홍구입니다.
YTN 박홍구 (hkpark@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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