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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양하 전 한샘 회장 "회사는 담합...나는 관여 안 해" / YTN

2023-08-08 553 Dailymotion

아파트 가구 입찰 담합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최양하 전 한샘 회장 측이 첫 재판에서 혐의를 부인했습니다.

최 전 회장 측 변호인은 어제(8일)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첫 공판기일에서 한샘이 담합을 벌인 건 맞지만 직접 관여한 바는 전혀 없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한샘이 가구 입찰 담합을 한 사실은 수사 과정에서 알게 됐고, 최 전 회장은 문제가 불거지기 전인 2019년에 퇴사해 담합에 가담하지 않았다고 주장했습니다.

법정에 출석한 최 전 회장 역시 변호인 의견과 같다며 혐의를 부인했습니다.

반면 한샘과 함께 재판에 넘겨진 한샘넥서스·넵스·에넥스·넥시스·우아미·선앤엘인테리어·리버스 등 가구업체 7곳과 임직원들은 혐의를 대부분 인정하고 반성한다고 밝혔습니다.

한샘 등은 2014년 1월부터 지난해 12월까지 아파트 신축현장 780여 곳의 붙박이 가구 공사 입찰에 낙찰 예정자와 가격 등을 미리 짜고 참여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YTN 홍민기 (hongmg1227@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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