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구속영장 청구되면 영장 심사받겠다"
한동훈, 이재명 '비회기 영장 청구'에 "비정상적"
이재명 "비회기에" vs 한동훈 "식당 예약하냐"
■ 진행 : 김영수 앵커
■ 출연 : 한민수 더불어민주당 대변인, 김병민 국민의힘 최고위원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N이슈]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앵커> 이재명 대표가 검찰 조사를 받으러 들어가기 직전에 했던 말, 그리고 어제 있었던 발언까지 묶어봤습니다. 일단 국회가 9월부터는 정기국회에 돌입을 하죠. 이건 법에 나와 있는 100일 동안 하게 돼 있는 거지 않습니까? 9월 직전이면 그래 봐야 9일 정도밖에 안 남은 것 같은데 그러면 민주당에서는 9일 안에 영장 청구해라, 그런 건가요?
◆한민수> 이미 이재명 대표가, 6월이었습니다. 그 교섭단체 대표연설에서 본인은 불체포특권을 포기하고 영장을 청구하면 거기에 대해서 당당하게 영장실질심사를 받겠다. 이번에 네 번째 소환조사를 받았죠. 거기에서도 소환조사 열 번이든 백 번이든 다 응하겠다.
저는 이런 모습들은 검찰 소환으로 받거나 경찰조사를 받는 사람으로서 유력한 정치인이 최대한 본인의 기득권이랄까, 권한을 내려놓고 모든 걸 응하겠다는 거 아니겠습니까? 지금의 검찰이 우리 다 알다시피 검찰권을 남용하고 있고 특히 본인들 편에 대해서는 부인이 됐든 장모가 됐든, 대통령 말씀을 하는 겁니다. 전혀 수사를 하지 않고 있죠.
그런 상황에서 야당에 대해서는 정말 가혹할 정도의 수사를 합니다. 거기에 대해서 건건이 다 응하고 있는 거고. 한번 이거 기억을 되돌려 보면 저는 국민의힘이 얼마 전에 며칠 전이었죠? 김기현 대표가 민주당에서 비회기 기간에 영장을 쳐라. 그러면 영장을 청구하면 판사 앞에 바로 가서 실질심사를 받겠다. 이런 얘기를 하지 않았겠습니까?
이걸 일반 국민들 중에 혹시 내용을 깊게 파악 안 하신 분 중에 비판할 수 있을지 몰라도 적어도 저는 국민의힘 지도부는 비판하면 안 된다고 생각합니다. 왜 이것이 특권에 절었다고 표현을 합니까? 그러면 그 직전에 주호영 원내대표께서 국민의힘 지도부가 권성동 의원처럼 해라. 권성동 의원이 윤핵관의 맏형이라면서요. 그분처럼 하라고 얼마나 요구했습니까? 마치 방탄에 숨어 있다면서 이재명 대표와 민주당을...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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