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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행 : 호준석 앵커
■ 출연 : 김일혁 탈북청년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라이브]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일주일 전입니다.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에서 북한 인권 문제 공개 회의가 6년 만에 열렸습니다. 이 자리에서 한 탈북 청년이 더 이상 죄 짓지 말라, 독재는 영원할 수 없다라고 외쳤죠, 연설했습니다. 이 사실이 전 세계로 보도됐고 큰 화제가 됐습니다. 이 주인공, 김일혁 씨, 오늘 저희가 초대했습니다. 안녕하십니까. 잘 다녀오셨습니까?
[김일혁]
잘 다녀왔습니다.
회의에는 어떤 계기로 참석하시게 된 건가요?
[김일혁]
제가 2019년도에 링크라는 단체에서 프로그램에 참여했었거든요. 그때 미 국무부 회의에 잠깐 그분들을 만나기 위해서 참여를 했다가 거기서 지금 특사로 임명되신 줄리 터너를 만났었습니다. 그 후에 그분이 6년간 공석이었던 북한인권특사 자리에 임명되면서 이번 회의에 또 링크와 그분의 연락을 통해서 제가 스피커로 참여하게 됐습니다.
그런데 막상 현장에서 자칫하면 연설하지 못할 뻔한 상황이었다면서요, 회의 열리기 직전에.
[김일혁]
맞습니다. 그 당시 중국과 러시아가 반대를 하고 또 한두 나라가 더 반대를 하면 그 회의가 열릴 수 없는 상황이었습니다. 하지만 그때 러시아와 중국이 반대를 하지 않았고요. 다행히도 회의는 잘 진행이 됐습니다.
왜 반대를 하지 않았을까요?
[김일혁]
제가 보기에는 아무래도 회의를 반대를 해봤자 본인들의 국익에 문제가 될 것 같다라는 입장이었을 것 같습니다.
마음이 좀 조마조마했겠군요. 혹시 열리지 못하는 건 아닐까 하고.
[김일혁]
그렇죠. 그래서 뒤에서 앉아 있다가 기다리다가 회의가 그냥 진행이 되는 상황이어서 제가 그 자리에 앉아서 스피치를 하게 되었습니다.
저 모습입니다. 저도 화면으로 봤었는데요. 실제로 스튜디오에서 보니까 저 모습보다 훨씬 더 앳되 보이고 어려 보이는 청년입니다. 김일혁 청년. 그때 그 모습, 많은 세계인들이 직접 봤었던 연설 장면. 직접 먼저 보여드리겠습니다, 시청자 여러분들께.
[김일혁 : so that the people of my homeland can see, hear and feel the vast and wonderful world tha...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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