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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행 : 안보라 앵커
■ 출연 : 승재현 선임연구위원 한국형사법무정책연구원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라이더]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앵커> 최원종과 같은 이상동기 범죄도 있고 최근에 분노를 참지 못해서 그냥 흉기를 휘두르는 범죄들이 굉장히 많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그래서 저희가 사전에 여쭸어요. 왜 이렇게 최근에 흉기난동 사건, 이상동기 범죄가 자주 발생하냐 여쭸더니 승 위원님께서는 최근 10년간 형성된 분노가 터지기 시작했다라고 진단을 해 주셨거든요.
◆승재현> 대한민국 내에서 굉장히 많은 분노가 쌓여 있는 건 사실이에요. 특히 청년 같은 경우에는 오늘이 가장 자기 인생의 좋은 날이라고 생각하는 분들이 많으세. 저희만 하더라도 오늘보다 나은 내일이 존재했는데 오늘 모든 세상을 올라가는 신분의 사다리도 끊겼죠. 그리고 자기가 열심히 일한다고 해서 하나의 보금자리조차도 만들 수 없는 정말 상상할 수 없게 집값이 욜라와 있는 상태를 생각하면 분명히 좌절이 있을 수 있을 것 같아요. 좌절을 가지고 딛고 일어설 수 있는 환경이면 괜찮은데 그게 절대로 딛고 일어설 수 없는 허들이거든요. 그러면 좌절이 발생하고 그 좌절이 코로나19 때문에 혼자 살아왔을 거예요. 그러면 그 좌절을 계속 분노로 만들어왔을 것이고 그 분노가 어떤 트리거, 그건 음주가 될 수 있을 것이고 그게 마약이 될 수도 있을 것이고 그게 성격장애일 수도 있을 것 같은데 그런 어떤 트리거가 세상 밖으로 나오고 있으니까 지금 딱 한 가지만 말씀드리겠습니다. 지금 분노 범죄와 묻지마 난동을 조금 줄이기 위해서는 경찰만의 힘으로는 절대로 되지 않습니다. 경찰뿐만 아니라 지자체, 지자체뿐만 아니라 민간이 함께 가야 되는데요. 이번에 안산시하고 경기남부청하고 협업을 한 게 있는데요. 같이 경찰청은 경찰청이 할 일, 지자체는 지자체가 할 일, 또 민간이 할 일은 민간이 할 일을 자세하게 꼼꼼하게 연결을 지어서 24시간 동안 지역치안을 만들어갔으면 좋겠다. 지금은 함께 더불어 연대하는 시간이 필요하다는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앵커> 지금 승 위원님뿐만 아니라 여러 전문가들 통해서도 원인에 대한 진단이 나오고 있으니까요. 그에 따른 대책도 곧 갖춰지리라 생각합니다.
대담 발췌 : 이...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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