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황근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농지관리기금을 써서 매립한 새만금 잼버리 부지를 일단 농지로 활용하되, 용도를 변경하면 기금을 회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정 장관은 오늘(31일)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전체회의에서 해당 부지는 기왕 농지로 구성돼있기 때문에 일단 농지로 활용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농지로 활용하다가 정부 내 협의, 새만금위원회 절차 등을 거치든 해서 농지보다 더 좋은 용도로 쓸 수도 있다며, 그 경우 이미 투자된 기금을 차질 없이 회수할 수 있게 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앞서 지난 2017년 당시 문재인 정부는 잼버리 부지 매립 공사를 제때 마치기 위해 관광·레저용지였던 해당 부지를 농업용지로 변경해 농지관리기금 1,846억 원을 매립에 투입하기로 했습니다.
YTN 안윤학 (yhah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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