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의 한 고등학교에서 남학생이 여교사를 폭행해 퇴학 처분당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습니다.
오늘(5일) 광주광역시교육청에 따르면 지난 6월 30일 광주의 한 고등학교 2학년 교실에서 담임인 A 교사가 남학생 B 군에게 폭행을 당하고 쓰러졌습니다.
B 군은 교실 자리 배정에 불만을 제기하며 담임교사에게 주먹을 휘두른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학교 측은 사건 당일 교육청에 관련 내용을 보고하고, 지난 7월 B 군을 퇴학 처리했습니다.
병원에서 치료를 받은 A 교사는 다행히 건강을 회복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YTN 오선열 (ohsy55@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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