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행 : 호준석 앵커
■ 출연 : 김인만 부동산경제연구소장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와이드]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앵커> 만약에 서울에 사는 친동생이 지금 집이 없어서 아파트를 살까 말까 고민하고 있다면, 친동생한테 조언을 뭐라고 하시겠습니까?
◆김인만> 저는 일단 자금력이 충분하냐? 너 돈 있느냐. 먼저 물어볼 것 같고요. 두 번째는 집이 필요해? 지금 집을 사야 될 때냐를 먼저 물어볼 것 같습니다. 그래서 자녀가 출산한다든지 혼인을 한다든지 한다면 자금 범위 내에서 내 집 마련하는 것은 저는 찬성입니다.
제가 앞서서 2차 하락이 올 수 있다라고 제가 말씀을 드렸는데요. 막상 2차 하락이 오면 또 겁이 나서 내 집 마련 못하거든요. 올 1월에 집값 많이 떨어졌을 때도 사실상 올림픽파크가 전용 84가 13억대면 충분히 할 만했음에도 못했단 말이에요. 그렇게 따지면 자금력이 되고 필요하신 분들은 내 집 마련을 하셔도 되겠지만.
제가 걱정하는 건 당장 집이 필요 없고요. 자금력이 부족한 30대들이 앞으로 더 올라갈 것 같은 불안한 마음, 대세 상승이 된다라는 데 베팅을 하고 무리하게 투자하는 부분에 대해서는 저는 좀 말리고 싶습니다.
◇앵커> 아까 여러 군데 수도권 다 현장을 보셨다고 했는데 분위기가 아직은 좀 썰렁하다?
◆김인만> 상반기보다는, 1월보다는 좋아진 건 사실이고요. 상반기 5월, 6월보다는 확실히 못하다고 공통적으로 말을 해 주고 계십니다.
대담 발췌 : 박해진 디지털뉴스팀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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