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국무부는 김정은과 푸틴이 만나 러시아에 대한 북한의 다양한 종류와 상당한 양의 탄약 제공을 결정할 것이라고 예상했습니다.
정 박 미 국무부 부차관보 겸 대북정책부대표는 워싱턴 싱크탱크인 전략국제문제연구소 세미나에서 북러 정상회담은 러시아가 우크라이나에서 사용할 무기 거래를 매듭짓기 위한 대화의 최종 단계가 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또 북러 정상이 합의할 거래에는 북한이 러시아 방위산업에 사용될 원자재를 제공하는 방안도 포함될 수 있다고 전망했습니다.
박 부대표는 북러 양국의 유엔 안보리 결의 위반에 맞서 국제사회는 단결돼 있다며 북한과 러시아의 이 같은 움직임은 한미 양국의 결의를 강화할 뿐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북러 정상회담은 김 위원장이 두 파트너인 중국과 러시아에 의존하는 정도를 보여준다고 평가했습니다.
박 부대표는 미국은 북한에 적대 의사가 없고 충돌을 추구하지 않는다며 완전한 비핵화가 목표임을 분명히 했지만 불행히도 북한은 대화하지 않는 길을 택했다고 말했습니다.
YTN 권준기 (jkwon@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4_202309120623167232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