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PF 연체율 2.17%로 또 올라…증권사 17%
증권사들의 부동산 프로젝트 파이낸싱 대출 연체율이 17%대를 기록하는 등 금융권 전반의 PF 연체율 상승세가 꺾이지 않고 있습니다.
금융위원회는 오늘(12일) 서울 정부서울청사 대회의실에서 김소영 부위원장 주재로 '부동산 PF 사업 정상화 추진 상황 점검회의'를 열고 최근 PF 시장 상황을 점검했습니다.
6월 말 기준 금융권 전체 부동산 PF 대출 연체율은 2.17%로 지난 3월 말 대비 0.16%포인트 상승했습니다.
3월 말 기준 연체율이 0%였던 은행권 연체율이 0.23%로 뛰었고, 같은 기간 증권도 15.88%에서 17.28%로 1.40%포인트 올랐습니다.
이은정 기자 (as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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