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경찰청은 증권사 등 9개 업체의 사이트에서 100만 건이 넘는 고객 개인정보를 해킹한 혐의로 20대 남성 A 씨 등 4명을 구속하고 해킹 의뢰자 등 8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A 씨 등은 지난해 12월부터 7개월 동안 유명 증권사와 주식교육방송 등 업체 9곳의 사이트에서 고객의 이름과 전화번호, 계좌번호 106만 건을 몰래 빼내 판 혐의 등을 받습니다.
A 씨는 평소 알고 지내던 브로커를 통해 개인정보 해킹을 의뢰받은 뒤 자체 제작한 컴퓨터 프로그램을 이용해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특히, A 씨에게 유명 증권사 사이트 해킹을 의뢰한 남성 한 명은 확보한 고객 정보를 바탕으로 투자 자문 업체를 사칭해 비상장주식을 팔아 36명에게 6억 원가량을 가로챈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YTN 김다현 (dasam080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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