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울주군 서생면 주민들이 신규 원전 유치에 나섰습니다.
울주군 서생면 이장단협의회는 오늘(5일) 울주군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새울 원전 3호기와 4호기에 이은 신규 원전 유치를 희망한다고 밝혔습니다.
협의회는 "원전 최인접 지역에 거주하며 안전성을 직접 경험했다"며 "신규 원전 유치로 지역 일자리가 늘어나고 인구 유입 등 지역 경제가 발전할 것으로 기대한다고"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서생면 성인 주민 7천600여 명 가운데 4천42명의 지지를 담은 원전 유치 동의서도 울주군에 전달했습니다.
울산 울주군 서생면에는 새울 원전 1·2호기를 운영하고 있고 3·4호기를 건설하고 있습니다.
YTN 오태인 (otaei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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