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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휴 직후 개장 상황, 중동 충돌 타격 없는 모습
코스피, 1.16% 오른 2436.58에 개장
코스닥지수도 소폭 상승한 820.18로 개장
삼성전자·SK하이닉스 선전…"불확실성 해소"
하마스의 이스라엘 공격으로 글로벌 금융시장도 불안에 빠진 가운데, 연휴 직후 우리 시장은 아직까진 직격탄을 피한 모습입니다.
정부와 한국은행은 그러나 글로벌 금융시장 변동성이 크다고 보고 시장 흐름을 예의주시하고 있습니다.
자세한 내용 취재기자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나연수 기자!
[기자]
네, 한국은행입니다.
연휴 사이 중동에서 무력 충돌이 발생해 우리 시장도 바짝 긴장하고 있었는데요.
개장 직후부터 오전까지는 상황이 어떻습니까?
[기자]
네, 연휴 직후 맞은 화요일 오전, 우리 금융시장은 당장 큰 타격을 받지 않고 있는 모습입니다.
오히려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1.16% 오른 2,436.58에 개장했습니다.
코스닥지수도 820.18로, 전 거래일보다 소폭 상승 출발했는데요.
장 초반 2,440원 선을 회복한 코스피는 현재 2,433.46에서 움직이고 있고,코스닥은 816.62에서 오르내리고 있습니다.
특히 반도체주 양대 산맥인 삼성전자와 SK 하이닉스 주가가 선전하고 있는데요.
중국 공장에 대한 미국 규제가 무기한 유예되며 불확실성이 해소된 점이 즉각 호재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밤사이 뉴욕 증시 3대 지수도 모두 상승 마감한 만큼, 지금까진 우리 증권시장도 안정세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원-달러 환율도 지난주 장 마감 때보다 1.5원 내린 1,348.4원으로 개장했습니다.
현재는 1,346.60으로 오전 내내 1,340원대 중반에서 움직이고 있습니다.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간 무력 충돌이 단기간에 마무리될 것이란 전망도 나오면서, 달러 인덱스가 보합권을 보인 영향으로 보입니다.
또 지난주 일부 연준 의원이 미국 국채 수익률이 현 수준으로 유지되면 연준이 금리를 추가 인상할 필요가 없다는 등의 완화적 발언을 내놓기도 한 만큼, 투자 심리 개선도 감지됩니다.
유가 상황도 보겠습니다.
한국석유공사 오피넷을 보면 현재 전국 평균 휘발윳값은 1789.59원, 서울 평균 휘발윳값은 1868.94원으로 어제와 비슷하거나 소폭 내렸습니다.
다만 증권업계는 중동 충돌이 전쟁으로 확전될 경우, 국제유가 상승은 불가피하다고 전망하고 있습니다.
연휴 직후... (중략)
YTN 나연수 (ysna@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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