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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패할 것"...비판 받았던 이준석 예언 '적중' [지금이뉴스] / YTN

2023-10-12 49,173 Dailymotion

국민의힘 김태우 후보가 서울 강서구청장 보궐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 진교훈 후보에게 17.15%p 차이로 패배한 가운데, 이 결과를 정확히 맞춘 이준석 전 국민의힘 대표의 예언이 화제입니다.

이 전 대표는 지난 5일 YTN 뉴스라이브에 나와, "18%p차이로 우리당 김태우 후보가 질 것 같다"고 예측했습니다.


며칠 전 인터뷰에서 몇 퍼센트라고 하셨죠? 18%포인트 차이로 질 것이다, 국민의힘이. 어떤 근거로 18%가 나온 건가요?

[이준석 / 전 국민의힘 대표]
지난 2020년 선거에서 그러니까 저희가 강서구에서 갑을병을 다 쳤거든요. 그런데 그때 미래통합당이 받은 표와 더불어민주당이 받은 표가 18.8% 정도 차이가 났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실제로 그때 총선 분위기라면 17.8% 차이나는 것이고. 그때 김태우 후보도 그렇게 졌어요, 강서을에 나가서. 지금 그러면 윤석열 정부에 대한 민심이나 이런 것이 그때보다 보수의 선거 분위기가 좋겠느냐를 생각을 해 보면 헌장에 계신 많은 분들은 오히려 그때보다 어렵다는 이야기를 합니다.

그때는 조국 사태 직후기도 했기 때문에 야권에 대한 기대가 어느 정도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저희가 17.8%의 격차였는데 지금은 윤석열 정부에 대해서 매우 싫다고 표현하는 사람들이 여론조사에서 60%까지 나오는 조사가 많기 때문에 그때만큼이나 어렵다, 또는 그때보다 어렵다고 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다만 보궐이기 때문에 자꾸 지도부에서는 그런 기대가 있는 겁니다.

혹시라도 젊은 사람들이 투표하러 안 하고 어르신들만, 지역에 계신 분들만 남아서 투표해서 이길 수 있지 않을까 이런 얘기를 하는 거거든요. 그런데 그거는 10년 전에 보수가 가지던 모습입니다. 제발 투표율이 낮아라, 젊은 사람들 놀러가라, 이런 거 하던 시절이 있고 김종인, 이준석 체제하에서는 무조건 젊은 사람 투표 많이 해야지 우리가 이긴다라는 전략으로 갔던 거거든요. 그러니까 그거만 본다고 하더라도 김종인, 이준석 체제와 그 이후에 나온 체제라고 하는 건 선거를 바라보는 자세 자체가 다릅니다.

이어 그는 해당 수치는 데이터를 보고 분석한 것이라며 "지난 2020년 21대 총선에서 강서 갑·을·병의 양당 득표율을 비교해 보면 17.87% 정도 차이가 난다. 저는 그게 그대로 간다고 본다. (2020년 선거와 달리) 대선 때는 저희가 젊은 사람들이 많이 들어와서 표 차이가 적게 나거나 ... (중략)

YTN 육지혜 (yjh7834@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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