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19일 목요일 미리보는 오늘입니다.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는 오늘(19일) 한국전력과 한국수력원자력, 한전KDN 등에 대한 국정감사를 진행합니다.
오늘 국감에선 대규모 한전 적자의 책임과 전기요금 인상 문제를 놓고 여야 간 치열한 공방이 예상됩니다.
준공영방송 YTN의 최대 주주인 한전KDN의 YTN 지분 매각 절차에 대한 신경전도 펼쳐질 것으로 보입니다.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가 오늘(19일) 오전 회의를 열어 기준금리를 결정합니다.
오늘 회의에서는 현재 연 3.5%인 기준금리를 여섯 차례 연속 동결할 거란 전망이 유력합니다.
미국 장기 국채금리 상승과 함께 연방준비제도의 통화정책 완화 기대감이 높아진 점을 고려한 분석입니다.
다만, 지금의 2%p인 한미 금리 역전 폭으로 인한 자금 유출 가능성을 비롯해 급증한 가계 부채는 변수입니다.
여순 10·19 사건 제75주기 합동 추념식이 오늘 오전 10시 전남 고흥에서 열립니다.
추념식은 묵념 사이렌을 시작으로, 헌화와 분향에 이어 유족 대표 인사, 한덕수 총리·김영록 전남지사의 추념사 등의 순서로 한 시간 동안 진행됩니다.
정부가 두 번째로 주관하는 올해 추념식 주제는 '진실과 화해로 가는 길, 우리가 함께합니다'로, 유족 등 모두 5백여 명이 참석할 예정입니다.
프로야구 포스트시즌이 오늘(19) NC와 두산의 와일드카드 결정전으로 막을 올립니다.
1승을 안고 시작하는 홈팀 NC가 다소 유리하다는 분석 속에, 두 팀은 각각 외국인 투수 태너와 국내파 에이스 곽빈을 선발로 내세웁니다.
올해 처음 1군 지휘봉을 잡은 강인권 NC 감독과 이승엽 두산 감독이 벌일 초보 사령탑의 지략 싸움도 관심입니다.
지금까지 미리보는 오늘이었습니다.
YTN 고소연 (kosy0212@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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