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행 : 김영수 앵커
■ 출연 : 한민수 더불어민주당 대변인, 김병민 국민의힘 최고위원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앤이슈]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앵커> 임명된 사람은 통합을 얘기하고요. 그 뒤에는 김한길 위원장이 있을 거라는 추측까지 나오는데 일단 당내에서도 비슷한 평가가 나오고 있거든요. 천하람 위원장, 그리고 김재원 최고위원 녹취가 준비돼 있습니다. 이거 라디오 인터뷰 들어보고 대담 이어가도록 하겠습니다.
[천하람 / 국민의힘 순천갑당협위원장 (MBC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 : 인요한 교수 저도 개인적으로도 알고 높게 평가하지만 이게 자칫 잘못하면 그런 걸 수 있어요. 흥미롭고 혁신적인 느낌은 나지만 실제 '우리가 불편한 건 아무것도 하지 않았으면 좋겠어'인 카드일 수 있다는 거예요. 정말로 우리가 불편한 혁신 제대로 된 혁신을 하려고 했으면 하태경 카드도 가능했거든요. 그런 면에서는 간단치 않다. 게다가 지금 보니까 인요한 교수가 얼마 전에 또 김한길 국민통합위원장이랑 또 국민통합위원회에서 또 이런저런 대담도 하고 그랬더라고요. 그래서 그런 것들을 봤을 때 이게 어떤 방향성, 어떤 의도를 가지고 된 카드냐 지켜봐야 될 것 같아요.]
[김재원/ 국민의힘 최고위원 (BBS 전영신의 아침저널) : 우리 당의 경우에는 과거에 혁신위가 두 번 정도 있었는데요. 그때 2005년의 혁신위원, 홍준표 의원이 혁신위원장으로 할 때 혁신위에서 내놓은 안을 통째로 받아라, 한 자도 고치지 마라 이런 요구가 있었거든요. 실제로 그렇게 했었습니다. 그리고 그 이후에도 그런 혁신안을 받아들이지 않거나 혁신안을 유명무실하게 한 적은 없습니다. 이번에도 저는 같은 결과를 가져오리라고 생각합니다.]
◇앵커> 두 가지 정도 질문을 드리고 싶어요. 일단 천하람 위원장도 얘기했고요. 대변인님께서도 얘기했는데 김한길 위원장의 배후설이라고 해야 되나요, 아무튼 그런 얘기가 나오고 있고 사실 밖에서 보기에는 어느 정도 정답이 있는 것 같은데 정답을 피해 가는 느낌이 있거든요. 천하람 위원장도 얘기했지만 하태경 의원 같은 경우는 라디오 인터뷰에서 나 시켜주면 잘해 보겠다, 이런 취지로 얘기를 했잖아요. 그런데 전화도 안 간 것 같고 그래서 어떻게 보시는지.
◆김병...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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