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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지손톱 깎지 마라, 왜?"…꼬막의 계절이 돌아왔다! / YTN

2023-10-24 1 Dailymotion

드디어 쫄깃한 맛을 자랑하는 '꼬막의 계절'이 돌아왔습니다.

전남 보성 벌교에서는 이번 주말에 축제도 열리는데요,

꼬막 까기 경연 등 다채로운 체험행사와 공연이 마련됩니다.

김범환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벌교에서 배로 30분 거리에 있는 보성 유일의 가고 싶은 섬 '장도'입니다.

물이 빠지자 노루를 닮은 섬마을 주민 삶의 터전이 시원하게 모습을 드러냅니다.

어르신들이 꼬막을 잡을 때 쓰는 국가 중요어업유산 제2호 '뻘배'를 타고 미끄러지듯이 나아갑니다.

[박영배 / 전남 보성군 벌교읍 장도 어촌계장 : 청정지역이라서 아직 오염이 안 됐습니다, 여기 장도는 갯벌이…. 우리는 완전히 자연산입니다, 이 바닥에서 자라서 이 바닥에서 큰 겁니다.]

요즘 어촌계에서 하루에 잡는 꼬막은 20kg짜리 망으로 10개 정도,

불과 10여 년 전만 해도 100∼200개는 거뜬했는데,

수확량이 많이 줄었습니다.

찬바람이 불기 시작하면 엄지 손톱을 깎지 마라는 말이 있습니다.

요즘은 도구가 나왔지만, 예전에는 엄지손톱으로 꼬막을 까서 먹어야 했기 때문입니다.

핏기가 적당히 돌게 삶은 참꼬막과 무침, 장조림에 탕과 전까지.

맛깔스러운 꼬막 정식 한 상이 차려졌습니다.

은빛 갈대가 춤추는 중도방죽과 여수·순천 10·19 사건을 배경으로 시작하는 대하소설 '태백산맥'을 기리는 문학관 등은 꼬막 축제의 무대입니다.

[김철우 / 전남 보성군수 : 날씨가 이렇게 쌀쌀해져야 꼬막이 맛이 든다는 것을 우리 지역 사람들만 알았는데요, 이제는 전 국민이 다 알고 있다고 합니다. '살아있는 갯벌, 세계 자연 유산의 보고', 벌교로 오십시오. 그리고 현장의 꼬막 맛을 느껴보십시오.]

전남 보성의 우리나라 수산물 지리적 표시 제1호 꼬막 생산량은 전국의 70% 정도,

깊어가는 가을 하늘 아래 꼬막의 참맛을 만끽할 수 있는 제19회 벌교 꼬막 축제는 모레부터 사흘 동안 열립니다.

YTN 김범환입니다.





YTN 김범환 (kimb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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