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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리우, 버스 35대·기차 1대 연쇄 방화
리우 시 최대 범죄 조직원들의 "보복 테러"
"조직 2인자 경찰 총격전 중 사망에 따른 보복"
브라질의 한 범죄 조직이 리우데자네이루 도심에서 버스와 기차 30여 대를 잇따라 불 지르는 일이 벌어졌습니다.
이 조직의 2인자가 경찰과의 교전 중에 사망한 데 대한 보복이라고 경찰은 설명했습니다.
기정훈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헬멧을 쓴 남성이 열린 버스 앞문 안쪽으로 연신 인화물질을 뿌려 댑니다.
잠시 후 불길이 치솟고 놀란 승객들은 허겁지겁 뒷문으로 빠져나옵니다.
현지 시각 23일 저녁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시 서부 지역에서 버스 35대와 기차 1대가 잇따라 불에 탔습니다.
불을 지른 사람들은 이 도시 최대 범죄 조직인 트레스 퐁치스 파벨라 민병대의 조직원들.
이 조직 두목의 조카이자, 조직의 2인자가 같은 날 경찰과의 총격전 중에 사망한 데 따른 보복 테러라고 경찰은 규정했습니다.
최소 20명의 사망 사건과 관련한 혐의를 받고 있었습니다.
경찰은 방화 용의자 12명을 체포했습니다.
리우 당국은 이들을 '테러리스트'라면서 이 조직 우두머리 3명을 모두 체포할 때까지 끝까지 쫓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클라우지우 카스트로 리우데자네이루 주지사 : 리우데자네이루에만 국한된 문제가 아니라 브라질 전체의 문제라는 것이 매우 분명합니다. 지역별로만 존재하는 범죄 조직이 아니라 브라질 전역에 퍼져있는 실제 마피아입니다.]
버스 등이 불탄 리우데자네이루 서부 지역은 리우 인구의 절반 가까운 약 260만 명이 살고 있는 밀집 지역.
현지 언론들은 이번 테러로 3천700만 헤알 우리 돈 백억 원 가까운 손실이 발생했다고 보도했습니다.
또 주민의 70%가 버스로 이동하는데 손실된 버스 등이 복구되려면 6개월 이상 걸릴 것이라며 한동안 교통 불편이 예상된다고 전했습니다.
YTN 기정훈입니다.
YTN 기정훈 (prodi@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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