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의 SM 엔터테인먼트 시세 조종 의혹과 관련해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절차에 따라 진행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이 원장은 어제(27일) 국회 정무위원회 종합감사에서 국민의힘 강민국 의원이 금감원 자본시장 특별사법경찰이 지난 23일 카카오 창업자 김범수 미래이니셔티브 센터장을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 조사한 성과를 묻자 이같이 답했습니다.
그러면서 자본시장 발전을 위한 신뢰 회복을 위해서는 조금 더 당국이 노력해야 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한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지난해 하반기 이후 금융위와 검찰, 거래소, 금감원이 다양한 시스템을 정비하고 필요 역량과 정보 공유를 하고 있고, 시스템으로 정착될 수 있게 잘 챙겨보겠다고 말했습니다.
앞서 지난 2월 하이브는 SM 엔터테인먼트 인수를 둘러싸고 카카오와 공개 매수 경쟁을 벌일 당시 비정상적인 매입 행위가 발생했다며 금감원에 조사를 요청하는 진정서를 제출했습니다.
이후 수차례 압수수색을 진행한 데 이어 지난 23일 김범수 센터장을 소환 조사한 금감원은 어제 카카오와 카카오엔터테인먼트 등 법인 2곳과 임직원 3명을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습니다.
YTN 엄윤주 (eomyj1012@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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